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문단 편집) === 목표의 불확실성과 [[프로젝트 뮤]] 관련 === 고우의 목표는 모든 포켓몬을 잡아 [[뮤(포켓몬스터)|뮤]]에게 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포켓몬을 잡는 것과 뮤를 잡는 것이 도대체 무슨 관계냐는 등 고우 자체의 캐릭터성과 더불어 고우의 목표 또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제작사 측에서는 애니메이션 소개 영상 등에서 "포켓몬을 잡는 것을 통해 포켓몬을 더욱 잘 알 수 있고 더욱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GET을 하고 있다"라는 대사를 통해 모든 포켓몬을 GET하는 것이 왜 뮤에게 도달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또한 뮤와의 연관성은 찾을 수 없어 비판 내용과는 상관 없이 정당성만을 부여하려 억지로 넣은 것 같다는 의견만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러한 제작사의 뜻은 작중에 충분히 묘사되지 않았고, 공감대 형성의 실패와 함께 밀렵 논란만을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뮤츠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뮤츠에게 이 점을 지적 받았지만, 이에 대한 고우의 대답은 '단순히 모든 포켓몬을 잡는 것이 포켓몬을 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포켓몬을 알면 모든 포켓몬의 유전자를 가진 뮤에게 도달할 것'이라는 추상적인 대답뿐이었다.[* 참고로 [[시웅]]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에스퍼 타입을 알아가다보면 언젠가 [[세레비]]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유다. 세레비의 제 2타입인 에스퍼 타입에 중점을 둔 이유인데, 그저 모든 포켓몬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으니 포켓몬을 알아가다 보면 뮤에 도달한다는 고우의 태도에 비하면 보다 명확한 목표 설정인 셈.] 고우와 뮤의 인연은 어렸을 때 일방적으로 고우가 뮤를 본 게 고작인 데다가, 133화와 134화를 제외하면 고우가 뮤를 다시 만나는 에피소드도 없다. 오히려 [[뮤츠의 역습| 직접적으로 뮤와 뮤츠의 싸움을 중재하고]],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아픈 뮤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면서 파동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지우가 더 인연이 있어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뮤와 다른 포켓몬들을 잡아서 단순히 수집만 해둘 것인지 아니면 시합, 콘테스트 등을 위해 훈련시킬 것인지 같은 방향성도 설명된 적이 없어 추상적인 목표를 벗어나지 못했다. 72화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뮤라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도 있었으나, 정작 프로젝트 뮤 관련 에피소드는 71화와 최종화인 133, 134화를 제외하면 5번밖에 안 될 정도로 지나치게 띄엄띄엄 나오다 보니 문제 해결에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한 프로젝트 뮤가 시작된 이후로도 다른 에피소드에서 고우의 포켓몬 포획에 대한 태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아 별로 의미 없는 변화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초반엔 일체 언급이 없다가 갑자기 등장한 점, 고우의 포획 수가 생각보다 부진하다는 점 때문에 고우가 모든 포켓몬을 잡지 못할 것 같으니 급조해서 만든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최종적으로 고우가 모든 포켓몬을 포획하지도 못하게 되면서 사실이 되었다. 게다가 진로 변경으로 길이 갈라지긴 했지만 지우의 초대 라이벌이었던 오바람을 고우의 라이벌처럼 엮는 전개에 불쾌해하는 의견도 많다. 102화에 나온 트라이얼 미션에서 [[프리져]]를 상대하게 되는데 고우가 [[트롤러|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발목을 잡았다. 이에 대해 고우의 단점인 사회성 결여가 너무 뒤늦게 부각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배틀 프런티어에서 이미 프리져한테 이겨본 지우가 프리져한테 압살 당한 게 너무 너프 먹은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지우는 '''프로젝트 뮤 참가자가 아니다.''' 조력자로서 바람이가 시키는 대로만 했지 [[리자몽]] 같은 역대 에이스를 데려오지도 않았고 Z기술도 메가진화도 쓰지 않았다. 만약에 지우가 원맨쇼를 하며 프리져를 잡아버리면 성과에 따라 토큰을 받아야 하는 다른 3명의 처지가 곤란해진다. 굳이 따지자면 고우의 메인 스토리에 지우가 조력을 해야 할 동기나 역할이 한정되는 점이나 고켓몬의 레이드 배틀을 성의 있게 애니에 맞춰 연출하지 못한 점을 지적 받아야 한다. 관점을 달리 보자면 자기 혼자서 충분히 월드 챔피언십을 해낼 수 있는 지우와 달리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고우]]는 작품이 후반부에 달했음에도 '''지우가 서포트해주지 않으면 프로젝트 뮤를 제대로 해낼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이 거의 없었다는 소리다.''' 사실 콘테스트나 트라이 포카론 같은 배틀 이외의 메인 스토리를 담당했던 [[봄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봄이]], [[나빛나|빛나]], [[세레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세레나]]도 [[한지우|지우]]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았을지언정 실전에서만큼은 자기 혼자 힘으로 무대에 올라 성취를 해낸 것을 생각하면 '''실전에서조차 지우의 도움을 받는 고우에게 애초에 성장의 기회 자체가 주어질 리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껏 지우와 함께 지냈으면서 프리져 레이드가 실패하고 나서야 협조성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데, 이러한 성장 묘사를 넣기엔 작품이 이미 극후반에 달해있었기에 시청자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거치고도 고우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받아들이기에 충분했다. 지금까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정인(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정인]]이나 [[아이리스(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아이리스]]처럼 논란이 있던 주역이 있었을지언정 그래도 후반부에는 실력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가시적으로 성장했다는 묘사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다. 하물며 고우는 단순 주역이 아니라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이런 지지부진한 스토리 진도 때문에 고우와 프로젝트 뮤는 팬들의 관심사 밖으로 밀려나갔고, 분량만 잡아먹고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과 전작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에 방해하는 장애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뒤늦게나마 제작진들도 이 문제점을 깨달았는지 108화 이후로는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서사 위주로 비중을 주고, 고우의 프로젝트 뮤에 대한 비중을 줄였으나 이는 역으로 고우의 캐릭터 서사 부실이라는 또 다른 악수로 다가왔다. 113화에서 라스트 미션으로 [[레지에레키]]를 포획했다. 이번에는 지우의 도움을 받지 않았지만 오바람과 협동을 통해 포획했으며, 이전과 달리 괜찮은 팀워크를 보여주어 성장한 모습이 나와서 레지에레키를 잡은 것에 대해서는 스이쿤 사태만큼의 논란이 없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는 고우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레지에레키와 레지드래고는 준전설 포켓몬인 데다 두 포켓몬의 협공이 워낙 강했기에 절대로 고우 혼자서 상대할 상대가 아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비판이 등장하는 이유는 고우 혼자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W 스토리 후반부까지도 제대로 등장하지 않고 그동안 강한 포켓몬을 상대로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을 통한 성장의 측면'''만'''이 강조되어 개인적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고우가 상당한 강자인 지우와 바람이에게 얹혀가는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결국 프로젝트 뮤 최종 미션은 겨우 2화만에 마무리되었고, 이미 작품의 중심이자 가장 주목 받았던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이 마무리되고 신작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스칼렛/바이올렛]]이 발매되어서 고우 서사에 대한 주목도는 제로에 수렴했다.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뮤는 고우에게 포획되지 않는 채로 끝났으나 결국 고우는 ''''모든 포켓몬을 잡지도, 뮤를 잡지도 못한 채 끝나버린 미완성 캐릭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